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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 정보광장

여성들이 많이 고민하는 질환에 대하여 알려드립니다. 
대표적인 여성질환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방광염
많은 여성들이 익숙하게 알고 있는 질환입니다.
요도와 질이 가까워서, 질염이 있을 경우 방광염이 함께 생기기도 합니다.
성관계 이후 소음순 자극이나 요도 마찰로 방광염 증상이 시작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1. 잦은 소변
  2. 소변 시 따가움, 잔뇨감
  3. 하복부 불편감

2. 질염 (세균성, 진균성, 트리코모나스 등)
질 내 정상 세균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는 감염입니다.
소음순과 외음부에 자극을 주는 경우가 많고, 성관계 후 증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1. 냄새나는 분비물
  2. 가려움, 따가움
  3. 질 분비물 증가와 색 변화

3. 외음부염 (소음순 포함)
세정제, 생리대, 속옷 마찰 등으로 인해 외음부가 자극받아 염증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소음순 부위가 붉어지거나 벗겨지고, 심한 경우 진물이 날 수도 있습니다.
  1. 가려움
  2. 붓기, 통증
  3. 피부 자극 반응
4. 바톨린선염
질 입구 양옆에 위치한 바톨린샘에 염증이 생겨 한쪽이 불룩하게 붓고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초기엔 단순한 종기처럼 보이지만, 고름이 차면 걷기도 어려울 정도로 아플 수 있습니다.
  1. 질 입구 한쪽이 부음
  2. 앉을 때 압통
  3. 발열, 고름
5. 요도염
방광염과 비슷한 증상이지만, 감염 부위가 요도에 국한된 경우입니다.
소음순이 크거나 요도 가까이 닿아 있는 경우, 마찰로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 소변 시 따가움
  2. 요도 입구 불쾌감
  3. 분비물
6. 접촉성 피부염 / 알레르기
세정제, 생리대, 속옷 재질, 제모 등으로 인해 소음순 주변에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기도 합니다.
질환이라기보단 피부 반응에 가깝지만, 반복되면 만성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 붉음, 따가움
  2. 벗겨짐, 각질
  3. 증상이 특정 제품 사용 후 심해짐
7. 위축성 질염 (폐경 후 질염)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 감소로 질과 소음순 점막이 얇아지면서 생기는 염증입니다.
관계 시 통증이 증가하고, 감염에 쉽게 노출되기도 합니다.
  1. 질 건조감
  2. 성교통
  3. 가려움, 작열감
doctorkim
소음순은 단순히 ‘겉에 있는 피부’가 아닙니다.
질과 방광, 요도를 보호하는 중요한 구조이며, 다양한 여성 질환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반복되는 가려움, 따가움, 붓기, 분비물, 잦은 방광염 증상이 있다면
단순한 문제로 넘기지 마시고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여성의 건강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면, 더 편안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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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볼 때 따가우신가요?

여성 방광염, 가볍게 넘기지 마세요
“소변을 볼 때 따가운 느낌이 들어요.”
“자꾸 화장실에 가고 싶은데, 시원하게 나오질 않아요.”
여성이라면 한 번쯤은 경험했을 수 있는 불편한 증상.
그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이 바로 ‘방광염’입니다.
특히 여성은 해부학적 구조상 요로감염(UTI)이 더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방광염은 많은 여성들이 계절, 스트레스, 피로도에 따라 자주 겪게 되는 질환입니다.

1. 방광염이란 무엇인가요?
방광염은 말 그대로 방광 점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요도를 통해 세균이 침투하면서 발생하며
여성은 남성보다 요도가 짧고 질·항문과 가까운 구조이기 때문에
세균이 방광에 도달하기 쉬운 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2. 이런 증상이 있다면 방광염일 
수 있어요

  1. 소변을 볼 때 따가움 또는 작열감
  2. 소변을 자주 보고 싶은 빈뇨
  3. 화장실에 가도 시원하지 않은 잔뇨감
  4. 하복부의 불쾌한 압박감 또는 뻐근함
  5. 드물게 혈뇨(소변에 피)가 보이기도 함

초기에는 감기처럼 가볍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방치할 경우 염증이 신장으로 번져 신우신염 등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3. 왜 여성에게 더 잘 생기나요?

  1. 요도가 짧고 곧아 세균 이동이 빠름
  2. 질과 항문, 요도가 가까워 외부 세균 유입이 쉬움
  3. 면역력 저하 시 세균 방어 능력이 약해짐
  4. 성관계 후 요도 자극이나 위생 상태의 변화
  5. 과도한 질 세정제 사용으로 질 내 정상균총 파괴
특히, 과로나 수면 부족, 생리 직후, 성관계 이후에 자주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4. 진단과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1. 소변 검사로 염증 수치 및 세균 유무 확인
  2. 필요시 배양검사로 정확한 원인균 파악
  3. 원인균에 따라 경구 항생제 복용
  4. 물을 충분히 마셔 소변을 자주 배출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의 급성 방광염은 항생제 복용으로 2~3일 내에 호전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반복되거나 1년에 3회 이상 발생한다면
기저 원인을 평가하거나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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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방광염은 흔하지만,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질환입니다.
“자주 생긴다고 참고 넘기지 마세요.”
반복되는 염증은 몸이 보내는 명확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소변이 따갑거나 잔뇨감이 계속된다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빠르게 회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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